향수 가게에 가면 몸에서 향수 냄새가 난다.
인간은 같이 어울리는 어떤 사람한테든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좋은 친구를 선택해야한다.
아이르 보면 그 부모를 알수 있고,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아무리 현명하고 고결한 랍비라 해도 악인으 선도하려고
그와 만나는 중에 얼마쯤은 이상해질수 있다.
그러니 보통사람이라면 친구를 사귈 때 더욱더 조심해야 하고
나쁜 것에 물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그 뜻을 이루기보다는
자기마저 악에 물들기 쉬운 것이다.
사람을 사귀려면
꿀을 치다 보면 약간의 꿀을 맛볼 수 있다.
나쁜 환경에 던져진 사람은 그 환경의 여향을 받기가 쉽고,좋은 환경을 접하게 된 사람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서로 어울리려는 성질이 있으며,적응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과 깊이 사귈 때는 그 사람의 환경가 지나온 이력들을 고려해야 한다.
그 사람은 자신이 자라온 세계나 처해 있는 환경을 척도로서 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선하다고 할 수는 없다.
절에서 자란 사람이나 수도원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악인이 되기가 어렵듯이,
술집 여자나 도박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정직해지기는 매우 힘들다.
스스로 꿋꿋하고 올바르게 살고 가족이나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부터 확고히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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