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사회에 와서는 돈 때문에 울고 웃고 가족을 죽이기도 하는 패륜적인 행위를 하기도한다.
영원할것 같은 친구사이 에서도 돈 때문에 웬수가 되고 쫓고 쫓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나 또한 친구나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어 못받은 경우가 더욱 많다.
빌려가는 사람은 빌려가는 사람만의 고난이 있겠지만, 빌려주는 사람은 친구의 안타까운 처지를 생각해서 빌려주겠지만 친구끼리 돈을 빌리는 행위는 지금까지 내가 겪어오기도하고, 많은 사례를 보면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는 행위이다.
빌려줄땐 앉아서 빌려주지만 빌려준돈 받을땐 무릎꿇어 받아야 한다는 소리가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닐까싶다.
친구가 힘들다고 내가 넉넉하다고 과연 돈을 빌려주는 행위는 잘된것일까?
이제는 돌이켜보면 친구에게 오히려 돈을 벌 능력과 지식을 가르쳐주는게 더 좋은일이지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탈무드 잠언집을 보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습득하여보자.
친구를 원수로 만들려면 돈을 빌려줘라.
유대인들은 오랜 세월 가난 속에서 살아왔으므로 서로 돈을 융통해 써왔다. 그래서 돈을 빌려주고 빌려쓰는 것에 관련된 속담이 많다.
그런데 돈을 차용하는 행위에 관련된 속담에는 빌려주는 법과 빌리는 법을 말하기에 앞서, 남에게 돈을 빌리는 자체를 훈계하는 내용들이 많다.
그렇다고 유대인들이 돈을 천시했거나,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금리를 받아 챙기는 일을 죄악시하지는 않는다.
중세 유럽에서 유대인들에게만은 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이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없는 기독교인들과의 교제가 막혔기 때문이었다.
돈을 융통해주거나 차용해 쓰는 행위가 결코 비도덕이지는 않지만,그렇다고 결고 유쾌하지도 않다.
돈만 벌기 위해서라면
매춘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 비가 온다고 말한다.
매춘부는 '세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성서에도 매춘부가 등장하며,실제로 중세 유대인들의 생활지역에도 매춘부 여성이 많았다. 지금은 유대인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살아온 덕분에 풍족함을 누리게 되어 매춘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가령 매춘부의 얼굴에다 침을 뱉었을 경우, 그 여자가 '어머나! 비가오네요!'하고 딴청을 부린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가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매춘부뿐이겠는가?
실제로 누군가에게 돈 천원을 주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면 '어,비가 오는군!'하고 대답할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돈의 액수가 면천만 원, 혹은 몇억 원쯤 된다면?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빌려줄 때와 적선할때
돈을 빌려줄 때는 증인을 세우고, 적선할 때는 아무도 보지 않게 하라.
[탈무드]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랍비가 자기 친구로부터 돈을 빌릴 형편이 되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돈을 빌린다는 차용증서는 물론이고 증인까지 입회시키라는 것이었다.랍비가 친구의 우정을 의심스러워하며 물었다.
"자네가 날 믿지 못하겠딴 말이군. 나는 랍비로서 율법 연구의 권위자 아닌가?"
"바로 그 점이 걱정일세"
친구가 말했다.
"자네는 율법 연구에만 몰두하여 마음이 온통 율법에 가 있으므로 남한테 빚 정도는 까맣게 잊어버릴 테니까"
또 어느 랍비가 큰길에서 거지에게 적선을 하려 하자 다른 랍비가 말했다."
"많은 이들 앞에서 적선을 하려면 차라리 안 하는 편이 좋을것이오."
[탈무드]에는 이런 말도 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적선하는 사람은 모세보다도 위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