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 땅을 웃기려면 먼저 고아를 웃겨라.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도 웃을 것이다.
헤브라이어에는 '훗파'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한말로 명료하게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보통은 '매우 무례하다' 나 '이 이상 우롱할 수 없다' 정도로 해석됩니다.
한 남자 아이가 자기 부모를 살해한 죄로 재판정에 서 있습니다.
이때 아이는 재판장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저는 가엾은 고아입니다"
물론 이것은 우스갯 소리 입니다.
언젠가 로드 공항에서 총기사건을 일으켰던 오카모드란 자가 재판정에서 '나는 스타가 되고 싶다' 라고 떠들자,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훗파'라고 비웃었다.
'하느로가 땅을 웃기려면 먼저 고아를 웃겨라' 라는 말이 결코 '훗파'의 의미를 띤 행동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그늘지도 참담한 곳에서도 반드시 웃음은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느 고아란 의지가지 없는 가엾고 불쌍한 사람이다.
따라서 고아처럼 가엾고 불쌍한 사람을 웃게 할 수만 있다면 이 세상 어디든 밝아지지 않겠는가.
별로 시선을 끌지 못하는, 대수롭지 않은 따뜻한 웃음이 온 세상을 밝게 해준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부모상을 당하더라도 한 달 이상 슬픔에 잠겨 있어서는 안된다.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하느님은 태양처럼 밝고 즐거우며 웃음을 즐기는 분이기 때문이다.
우울한 기분으로 한느님을 대할 수는 없다. 죄를 지었으면 진심으로 자기 잘못을 회개하고 앞으로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맹세를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우러러 보아야한다.
삶의 균형
일생을 울며 허송해서도 안 되고,웃고만 보내서도 안 된다.
격언이란 불변의 진리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암시 같은 것이다. '당장에 무엇을 어떻게 하시오'라는 식의 단정은 곤란하며, 단지 우리가 함께 음미해볼 만한 것들을 일깨워줄 분이다.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좌우를 서로 대칭이 되게 만들었듯이 동물이나 물고기 또한 그렇게 만들었다.
"탈무드"에 의하면 인간의 절반은 하늘에,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땅에 속해 있다고 하여 인간에게는 천성과 수성이 함께 깃들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갖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인간은 희로애락 중에 어느 한 가지 감정에만 빠져 있어서는 안 된다.
인생이란 균형이다.하루 온종일을 울거나 화를 내서는 안 된다. 삶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탈무드 격언집을 하루 한 구절씩 읽으며 삶에 대해 한번더 깊게 사유하게되는 삶을 살며
나 라는 사람이 가진 그릇에도 지혜가 담겼으면 한다.
오랜 어린시절에 읽었던 "탈무드" 집을 다시 한번더 구매해서 읽어보며
어두컴컴한 길을 아무 불빛없이 지나면서 다시 한번 더 나에게는 희망감을 찾게 해주는
글 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며 삶을 살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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